큰 글씨 풍산홍씨세장지지나 작은 글씨 명문을 보면 특히한 서풍은 보이지 않으나 엄정한 해서로 당시 선비들의 선조를 위한 마음을 볼 수 있었다. 명의 바로 옆에 새겨진 金復壽主人이라고 새긴 것은 도무지 연결이 되지 않는다. 아마 나중에 어떤 이가 새긴 것 같다.
▶홍씨삼세: 풍산홍씨 시조 홍지경과 아들 간, 손자 유를 가리킨다.
▶홍낙순(1723∼1782): 영·정조간의 문신, 자는 백효(佰孝), 호는 대릉(大陵), 시호는 문헌(文憲), 벼슬은 대제학 공조판서의 좌의정에 이름. 대릉집 8권이 전함. 홍국영의 백부.
▶홍낙성(1717 숙종44∼1798 정조22): 영·정조간 문신, 자는 자안(子安), 호는 항재(恒齋), 시호는 효안(孝安), 벼슬은 형조 병조판서 좌의정 영의정에 이름, 글씨에 뛰어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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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산홍씨세장지지(豊山洪氏世葬之地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