혜경궁 홍씨 御製 漢詩 [0] 홍만식 2017-12-04 (월) 12:39 인쇄 스크랩 ㆍ 첨부#1 : c7fdb0e6b1c3_c8abbebe_beeec1a6_c7d1bdc3.jpg (68KB) (Down:0) 惠慶宮洪氏御製漢詩 혜경궁홍씨 어제 한시故人誰共一樽開 고인수공일준개고인사도세자는 지금 누구와 한 통 술을 마시는가往事己成孤枕夢 완사기성고침몽지난 일은 이미 외로운 베개 밑에 꿈이 되었네邪說豈留君子耳 사설기류군자이사악한 이야기는 어찌 군자의 귀에 머물겠는가閒愁難近達人尾 한수난근달인미조용한 시름은 달인의 가까이에 미치기 어려워라혜경궁 惠慶宮 홍씨(1735~1815)가 희수 喜壽인 77세때지은 친필 칠언절구 한시로 사도세자에 대한 그리움을담고 있다. ♪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