訪下春色 (봄빛을 방문하러 내려 옴) [0] 홍만식 2018-03-22 (목) 10:43 인쇄 스크랩 ㆍ 첨부#1 : hms_8732.jpg (140KB) (Down:0) 訪下春色 客懷驚晩節, (객회경만절)呼客下禪家, (호객하선가)樹息扶孤杖, (수식부고장)巖眠對落花, (암면대낙화)迎人鳥語亂, (영인조어란)觸石水聲多, (촉석수성다)欲解春衫薄, (욕해춘삼박)前村酒可. (전촌주가사)봄빛을 방문하러 내려 옴나그네의 마음 늦은 절기에 놀랐는데나그네 불러 절간에서 내려오라하네,나무 아래 쉬면서 외로운 지팡이 기대놓고,바위 위에서 잠자며 지는 꽃 마주한다.사람을 만나니 새는 더욱 시끄럽게 울고,바위에 부딪히니 물소리 또한 크도다.얇은 봄 적삼을 벗으려 하는 것은,앞마을에서 술을 살 수 있기 때문이라네. ♪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