次韻和金鈍村四時歐公韻(차운화김둔촌사시구공운) [1] 홍만식 2018-04-20 (금) 10:48 인쇄 스크랩 ㆍ 첨부#1 : hms_4648__bab9bbe7babb.jpg (319KB) (Down:0) 次韻和金鈍村四時歐公韻(차운화김둔촌사시구공운) - 2世 洪侃(홍간 ? -1304)松江叢書不輟草(송강총서불철초) 紙札相壓筐箱小(지찰상압광상소) 杞未棘兮菊未莎(기미극혜국미사) 肯羨人閑擊鮮飽(긍선인한격선포) 十角吳牛二頃田(십각오우이경전) 西山朝來一雨好(서산조래일우호) 躬角理吾家(궁각분삽리오가) 木決邊立水鳥(목결제변입수조) 顧渚又復置茶園(고저우부치다원) 茶譜水經推勘早(다보수경추감조) 此中淸風知者誰(차중청풍지자수) 江漁夫紫溪老(부강어부자계로)송강의 총서를 계속해서 기초(起草)하니종이를 눌러도 상자가 작구나구기는 아직 가시 돋지 않았고 국화도 사초는 아니라네어찌 생선회에 배부른 사람들을 부러워하리다섯 마리 더위에 지친 소가 두 이랑 밭을 가는데아침에 한 차례 내리는 서산비가 좋다네몸소 삼태기와 가래 잡고 내 농사일 하는데강가의 말 옆에 물새 한 마리고저에 또 차밭이 있으니다보와 수경을 일찍부터 안다네이 중에 맑은 바람 그 누가 알랴배강의 어부와 자계의 늙은이지.. ♪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