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대하세(上代下世)라 함은 조상을 위로 칭하는 것은 상대(上代)요,자손을 아래로 세어가는 것은 하세(下世)가 됩니다.
예를 들면 자기 자신이 시조(始祖)로부터 세수(世數)가 36세라면, 이것은 시조를 기준으로 시조가 1세, 아들이 2세, 손자가 3세 등 계속 이어져 내려와서 36세(世)이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하세(下世)입니다.
역으로 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조상을 칭하는 경우는 아버지(父)가 1대(代)요, 조부(祖父)가 2대조, 증조부(曾祖父)가 3대조, 고조부(高祖父)가 4대조 등 위로 세어 올라가면서 시조 ‘지자 경자할아버님은 ??대조가 됩니다.
이것이 상대(上代)에 해당하며, 시조와 자기와의 사이에는 “35대조(代祖)=36세(世)”이란 등식이 성립합니다.
간혹 자기소개를 할 때 입도시조를 기준으로 하여 ‘00대입니다’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“입도시조를 기준으로 하여 00세입니다”라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입니다.
전국적으로 우리 풍산홍씨는 ‘시조세수(始祖世數)와 항렬자(行列字)를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으니, 세수와 항렬자를 바로 알고 사용하여야 겠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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